어제 치러진 2021학년도 수능의 도내 수험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2% 증가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 결시율은 1교시 국어 13.26%,

2교시 수학 13.04%, 3교시 영어 14.62%, 4교시 한국사 14.88%,

탐구 14.7%로,

지난해 평균 결시율 11~12%대보다 2%가량 높았습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이 높아진 이유는

수능 최저 등급이 필요하지 않은 수시모집 합격생 중 일부가

코로나19를 우려해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어제 수능에서 도내 수험생 중 9명이

4교시 탐구영역에 선택과목이 아닌 시험지를 확인해

응시절차 위반으로 처리됐습니다.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해당년도 성적은 무효처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