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전담사 노동조합의 2차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늘,

교육부와 정치권, 노조가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 4시 서울 모처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소속 노조 대표 3명이

돌봄교실 현안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학비연대는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과 모레 돌봄파업에 나설 방침을 밝힐 계획이었지만,

간담회 이후로 발표를 일단 미룬 상태입니다.

앞서 노조는 오늘 간담회에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내일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