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도내 중대형 축사를 점검한 결과

불량사항 70건을 적발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달 3일부터 한 달간 중·대형 축사 236곳을 점검해

불량사항 70건을 적발했으며,

축사 내 소화기 미비치 또는 압력 불량 20건과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소화기 비치 등 50건을 적발해

곧장 시정하거나 조치 명령을 내렸습니다.

소규모 축사 3천200여 곳에는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과 순찰을 통해

화기 취급 시 안전한 사용을 당부하는 등 안전 지도를 했습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축사 화재 162건이 발생해

85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는데,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절별로는 겨울철이 56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