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춘천에서 2명, 홍천에서 1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춘천 확진자 두 명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87번의 배우자와 자녀로,

도교육청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전교생을 등교 중지시켰습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홍천 확진자는 요양원 입소자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이들을 입원 치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