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 9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철원에서 4명, 영월 2명,

춘천 2명, 원주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철원지역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영월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 A씨와

A씨의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두명 모두 조리시설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자녀인 미취학 아동 1명과

용인 확진자 접촉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원주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30대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입원 치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