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하루, 원주에서 2명, 철원 2명,

춘천과 홍천, 인제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주지역 확진자 1명은 여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철원 확진자는 요양원과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이던 A씨와

부대 안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20대 군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인제에서도 육군 모 부대 소속 20대 병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춘천과 홍천 확진자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병상을 확보하는 대로 입원 치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