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내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속초와 횡성, 평창, 춘천에서

각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속초지역 확진자는 60대 여성 A씨로,

경기도 용인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횡성군 확진자는 지난 22일 해외에서 입국한 60대 B씨로,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창군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C씨로,

지난 10일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어 검사했지만 미결정으로

평창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조금 전, 춘천에서 50대 D씨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