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오늘 오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격상 조건에 부합된다고 판단해 중대본·강원도와 협의를 거쳐

내일 0시부터 1.5단계 거리두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지역사회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시는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모임 때 식사를 통한 감염 위험이 높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