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부대에서만 31명 확진, 군당국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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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1.23 댓글0건본문
철원 육군 부대에서 오늘 하루 3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군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준
철원에 있는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간부 5명, 병사 26명 등
총 3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여기에 철원에 있는 다른 육군 부대와 화천 육군 부대에서도
각각 간부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오늘 발생한 군내 전체 확진자는 오전 기준 3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늘었습니다.
군은 내일 0시부터 수도권 등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 부대의 장병 휴가를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제한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모든 군 간부들에 대해 회식·사적 모임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국방부는 또 전국 모든 지역의 간부에 대해서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적용해
모든 간부는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하며,
회식이나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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