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도내에서 4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철원에서 군인 등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춘천 7명, 속초와 화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철원지역 확진자 33명은 같은 부대 군인과 간부 31명과

철원지역 내 다른 부대 군 간부1명 ,

그리고 지역 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춘천에서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5명 등

모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직원의 자녀 2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들이 등교한 중학교와 유치원 전교생을

오늘 오전 긴급 하교 조치했습니다.

속초지역 확진자는 인제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화천지역 확진자는 육군 부대 간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