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춘천 1명, 속초 1명, 강릉 1명,

철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춘천지역 확진자는 온의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로,

강원대학교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릉지역 확진자는 지난 13일 확진판정을 받은

10대 중학생 B군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고,

속초지역 확진자는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C씨로

해당 병원은 지난 12일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해당 병동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입니다.

철원지역 확진자 중 갈말읍 주민 2명과 서면 주민 2명은

어제 오후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20대 D씨는 철원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철원 41번 확진자가 철원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병원을 긴급 폐쇄하고 지난 11일 이후

입원자와 면회객, 의료진을 검사하는 동시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