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와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습니다.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홍천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홍천읍에 있는 은행과 관련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원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습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80대 A씨 등 시민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고등학교 교사와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들은 급히 학교를 폐쇄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