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귀순자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 1명이

고성 최전방 동부전선을 넘어 월남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국적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온 것은

약 1년 3개월 만으로,

군은 이 남성을 압송해 신원을 확인하고

월남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이번 귀순 사건과 관련해 해당 경계부대에

전비태세검열단을 내려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