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공사 관련 금품 챙긴 교육공무원·브로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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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1.02 댓글0건본문
학교 인조 잔디 설치공사와 관련해 업체 선정을 대가로 금품을 챙긴
교육공무원과 이를 청탁한 브로커가 구속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A씨는
뇌물수수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됐습니다.
A씨에게 업체 선정을 대가로 뇌물을 준 브로커 B씨도
뇌물공여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청탁금지법 위반에
특정경제범죄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같은 날 구속됐습니다.
A씨 등은 평창지역 한 학교의 인조 잔디 설치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특정 업체가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한 뒤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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