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주와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세 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학성초등학교 학생 A군과

70대 B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제 군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도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 A군은 원주 145번째 확진자인 초등학생과 같은 반이며,

70대 B씨는 여주 라파엘의집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인제 군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 C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부대 부사관의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26일 이후 4일 동안 원주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내 확진자는 276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