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강원도 첫 택시협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춘천시는 다음 달 1일 택시협동조합인 '희망택시 협동조합'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인택시와 마찬가지로 '택시 협동조합' 역시 하나의 법인이지만

운송수입금은 전액관리제로 운영됩니다.

전액관리제는 사납금제와 달리 택시기사가 수입금을 회사에 내고

그 비율에 따라 월급으로 지급받는 형태로,

춘천시는 성과금을 회사와 배분하지 않아

운수종사자의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