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정치적 중립 위반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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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0.30 댓글0건본문
제21대 총선에서 후보자 공약에 대해 비판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춘천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첫 공판에서 민 교육감 측은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범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민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알권리와 혼란 방지를 위해 진실을 말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뜻을 최대한 부각해서
무죄 판결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교육감은 총선 후보자 등록을 앞둔 지난 3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미래통합당 김진태 예비후보의
국제학교 설립 공약에 대해 허위라고 말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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