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원주 128번 확진자의 어머니 A씨와 친척 B씨와 C씨,

60대 여성 D씨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초등학생과 무실동에 거주하는 E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에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C씨, D씨는

원주 128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으며,

초등학생은 원주 133번 확진자의 자녀이고,

무실동에 거주하는 E씨는 13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습니다.

초등학생은 지난 23일까지만 등교했으며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어제와 오늘, 원주에서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확진자는 총 258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