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1시쯤

원주에 사는 6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홍천에 사는 40대 B씨는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A씨는

지난 6일 선별진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천에 사는 B씨는 경기 광주 84번과

홍천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원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