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영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교1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어제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영월에서는 60대 방글라데시 입국자 B씨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자와 같은 호프집을 방문해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어제 받은 재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B씨는 1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영월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GPS 및 카드 사용 기록 등을 확인해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분류해 추가 검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