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어제 오후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교육청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동도서관 강사 A씨는

지난 12일에는 원주 관설초등학교,

13일에는 횡성 강림초등학교와 홍천 화계초등학교 대룡분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다녀간 학교 3곳의 학생 81명과 교직원 26명 등

총 107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 등교를 임시 중단한 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