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철원 지뢰추정 폭발사고는 타이어 파열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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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10.08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 철원군 한 논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는
타이어 파열로 인한 사고였던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초소 인근 수확을 마친 논에서
농민이 트랙터로 둑을 보강하던 중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기계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물 처리반을 현장으로 보내
경찰 과학수사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이 결과 타이어 안의 튜브가 파열됐음에도 외부는 터지지 않은 점과
사고 현장에 움푹 파인 흔적이 남지 않은 점,
화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단순 타이어 파열로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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