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강원패스포트 이용자가 2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빠른 역학조사 지원을 위해 마련한

'클린강원패스포트'의 개인 이용자가

25만 명을 넘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클린강원패스포트가 설치된 기관이나 업소는

의무가입 대상시설 3천300곳과 자율가입 대상시설 3천500곳 등

모두 6천 800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클린강원패스포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원도가 시행한

강원형 전자출입명부로,

현재 311개 공공기관과 도내 대학교와 병원 등에서 이용 중입니다.

강원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의 가장 큰 장점이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 이용이 용이하다는 점이라며,

전자출입명부가 확대되면

코로나19 역학조사도 10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