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무실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어제 오후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발열 등 증상으로 어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남편과 자녀 2명 등 가족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하는 동시에

거주지와 이동 경로에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또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도내 확진자는 모두 22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