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가 강원도의회에 플라이강원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양양군의회는 오늘, 경영 위기를 맞은

플라이강원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강원도의회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출발한 플라이강원은

장기화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적자 누적으로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운항장려금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플라이강원은 정부의 항공산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데다가

강원도의회 제3차 추경안 심사에서

30억원의 운항장려금마저 전액 삭감됐다며 지원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