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양미리와 도루묵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11월 초에 개최하던 양미리와 도루묵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속초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데다

실향민문화축제와 설악문화제 등

지역의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된 점 등을 고려해

양미리·도루묵 축제도 취소하기로 행사 주최 측과 합의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축제까지 취소돼

어려움이 예상되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