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읍면동 체육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원주시 25개 읍면동 체육회는

지역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올해는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모이는 지역 행사를 자제하기로 뜻을 모은 것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반납하게 되는 보조금 1억2천만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