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유림관리소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임도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국유림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성묘객이 집중되면 방역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데다

태풍 하이선이 지나면서 임도 노반이 평소보다 약해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임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도는 산림을 관리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기상 여건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전사고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국유림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해

추석 명절 기간 국유림과 임도를 통한 입산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