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재검증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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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9.01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정화작업을 마친 옛 캠프페이지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원인 규명과 정화를 위한 재검증에 들어갑니다.
춘천시는 오는 3일 국방부,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배상요구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춘천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재검증을 위한 민간 검증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검증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국방부가 우선 부담하고,
검증단과 자문위의 규명 결과에 따라
정화책임자 간에 정산하기로 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습니다.
춘천 캠프페이지는 지난 2007년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3년 간 정화작업을 벌였지만,
최근 춘천시가 이 구역의 문화재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일부 토양의 석유계 총탄화수소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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