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오는 26일부터

등교 인원이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3분의 2로 제한됩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고,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밀집도 3분의 1 이내를 유지하며,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등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고

특수학교는 규모에 상관없이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입시를 앞둔 고3의 온라인수업 전환 여부는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학교장이 결정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의 긴급돌봄교실은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해서 운영하며,

학원과 교습소는 휴원 또는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