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원주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보건당국은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춘천지역 주민이

어제 오후 10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GPS 추적을 통해 집회 참가자로 확인된 A씨는

지난 22일 검사 대상 통보를 받고

어제 오전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오늘 원주에 거주하는 30대와 40대, 60대 등 3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개운동에 사는 60대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가자에 대한

전수 조사와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정면에 거주하는 40대는 체조교실 이용자와 접촉한 가족과 관련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단구동에 거주하는 30대는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은 CCTV와 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를 파악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