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춘천시민 중 백여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지역 주민이

최대 23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들 중 121명만

어제까지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이들을 상대로 행정명령을 내려

내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는 검사 미이행자는 행정명령이 끝나는 21일 이후

고발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내일까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