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춘천시 의암호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순직한 춘천시청 고 이영기 주무관의 영결식이 오늘(18) 오전 춘천시청에서 엄수됐습니다.

유가족과 동료, 시민, 지역 국회의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영결식에서 이재수 춘천시장은 고 이영기 주무관은 공직 2년 여 짧은 기간에 귀감의 발자국을 구석구석 남겨주셨다.”, “성심을 다한 추도와 고인이 공직자의 책무를 다 했던 춘천시청에 님을 추모할 자리를 마련해 님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습니다.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후배 공무원은 따뜻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던 고인이 곁에 없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착하고 따뜻했던 훌륭한 공직자이자 사람이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추모했습니다.

한편 강원도 소방본부 등 관계 기관은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13일째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