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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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8.06 댓글0건본문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기 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춘천 의암댐부터
북한강을 따라 가평 청평댐까지 약 50㎞ 구간에서
소방과 경찰 등 인력 835명과 헬기 7대,
구조 보트 등 장비 69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 지역에 비는 그친 상태지만,
며칠간 내린 폭우로 유속이 매우 세고 흙탕물이어서
수색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수초 섬 고정 작업 중이던 경찰정이 침몰하자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이 구조에 나섰지만,
3척 모두 전복돼 7명이 실종됐습니다.
실종자 중 68살 곽모씨는 낮 12시 58분쯤
의암댐 하류 춘성대교 인근에서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비슷한 시각 가평 남이섬 선착장 인근에서
근로자 68살 이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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