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린 집중 호우로 한강 상류 댐에

부유물 6만여 ㎥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K-water 한강유역본부는

7월 24일부터 어제까지 장마 기간 동안

한강 수계 상류 수양강댐과 충주댐, 횡성댐 등에 유입된 부유물이

6만 6천여 ㎥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유물은 주로 고사목과 풀, 생활 쓰레기 및 스티로폼 등이며

댐 상류 유역에서 떠내려온 것입니다.

현재 부유물은 선박을 동원해 하류로 흩어지지 않도록 포집해 놨으며,

비가 그치면 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육상으로 수거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