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홍수기 제한수위 초과에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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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8.05 댓글0건본문
소양강댐이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3년 만에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수문을 개방하고 물을 방류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수문을 1.6m 높이로 열어
발전방류를 포함해 초당 81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최대 3천t 방류를 목표로 수문 높이를 단계적으로 조절할 방침입니다.
소양강댐 수위는 춘천, 인제, 양구, 홍천 등
댐 유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유입량이 많이 늘어나
오늘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해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넘겼습니다.
소양강지사는 일단 15일 자정까지 방류할 예정이며
강우 상황에 따라 기간이 늘거나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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