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5㎜폭우에 하천 범람 우려로 1천 200여명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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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8.06 댓글0건본문
6일 동안 755㎜의 폭우가 쏟아진 강원지역에
하천 범람 우려 등으로 1천 200여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은 54가구 105명으로 늘었습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영월, 속초, 원주, 춘천 등 8개 시군에서는
668가구 1천 227명의 주민이
하천이나 강 범람 등으로 경로당과 체육관 등에 일시 대피했습니다.
주택 피해는 전파 1채, 반파 2채, 침수 54채 등 57채로 집계됐으며,
농경지 265.2㏊와 축사 11동 등 축산시설도
23곳이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
철도와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잇따라
태백선 영월 입석~쌍용 구간과,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은
닷새째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강수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755mm, 양지 680.5mm, 춘천 신북 554.5mm,
남이섬 553.5mm, 화천 사내 534mm 양구 해안 516.5mm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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