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물폭탄에 한강 수계 댐 수위조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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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8.03 댓글0건본문
중부지방에 300㎜가 넘는 물 폭탄에 이어
내일까지 최대 300㎜의 폭우가 예보돼
한강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홍수통제소 등에 따르면
춘천댐과 의암댐, 청평댐 등 북한강 수계 댐들은
어제부터 수문 방류에 나섰습니다.
평화의댐을 제외하고 북한강 수계 댐 중 가장 상류에 있는 화천댐도
제한 수위가 임박한 만큼 오늘 오후 8시쯤
올해 첫 수문 방류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초당 1만 2천t의 물을 방류 중인 팔당댐은
화천댐 방류 시 초당 1만 5천t으로 방류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만수위 193m의 소양강댐은 현재 185m까지 차올랐지만,
저수율 69.99%로 여유가 있어
아직 방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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