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개발 두고 속초시와 환경단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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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8.04 댓글0건본문
영랑호 개발을 두고 속초시와 환경단체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속초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8개 동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속초고성양양환경연합은
속초시가 계획한 설명회 참석대상자들을 확인해 본 결과
이번 설명회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의견수렴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갈등의 대상이 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속초시가 북부권 활성화 등을 이유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길이 400m와 50m의 부교 설치, 호수변 데크로드 설치,
범바위 경관조명과 야외체험학습장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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