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물 수거작업에 나섰습니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K-water 한강유역본부는

최근 집중 호우로 소양호 상류에 유입된 부유물 약 2천300㎥에 대해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26일 내린 집중 호우로 부유물이 쌓인 지역은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와 신월리 일대로,

부유물은 주로 고사목과 생활쓰레기, 스티로폼 등입니다.

K-water 한강유역본부는 오늘 현재 약 1천500㎥의 부유물을 수거했으며

이번 주 내로 나머지 부유물을 수거해 악취를 방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