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유치원 방과후교육사들이 수업일수 감축에 따른

피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원지역 방과후 교사들은 오늘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긴급돌봄을 통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상황에서

수업일수마저 줄어든다면,

길어진 방학에 방과후교실 운영과 돌봄이

오롯이 방과후교육사의 몫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방과후과정 운영 중 업무과중 피해방지를 위한 인력과 예산 지원 등을

교육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유치원 방과후교육사의 방학 중 업무과중을 줄이기 위해

보조교사를 투입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