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임대수익 3% 합의에 노예계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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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7.15 댓글0건본문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영국 멀린사와의 임대수익을 낮게 책정해
'밀실 합의' 또는 '노예 계약'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강원도가 영국 멀린사의 추가 투자를 고려해
기존 시설 임대료에서 확정한 임대료를 3%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강원도의회 등에 공개된 임대료 비율 30.8%보다
무려 10배 이상 줄어든 수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역시
'최문순 도정의 우선순위는 도민인가, 멀린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투자는 강원도가, 수익은 멀린사가 다 가져가는
수익배분구조라고 질타했습니다.
양 정당은 특히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같은 임대수익 협약 내용을
언론이나 기타 방법으로 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까지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는 도민을 무시한 밀실 합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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