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연합회가 동해 신항 부두개발을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줄 것을 청와대 등에 청원했습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청원서에서

국가 기간산업 원자재인 광석과 시멘트, 유연탄의 원활한 수출입과

장차 남북평화 교역과 북방교역의 중심 항으로 육성한다던

동해항 부두의 민간 투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 부두 건설은 요원하기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교류사업이 본격 진행된다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항만을 통한 대규모 물류의 이동이라며

동해 신항은 북한 지하자원의 주 생산지인 항만과 가장 가까운 거리로서

북한과의 교류 협력 항만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계획돼 있는 민자 부두 계획을

지금부터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5년쯤 동해 신항을 통해

남북교류와 북방 물류 사업의 전환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