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립고등학교 3학년생, 시험지 유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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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0.07.01 댓글0건본문
도내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시험지 유출을 시도한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새벽 2시쯤
도내 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에
고교 3학년 A군이 몰래 들어갔다 나온 행적이 CCTV에 찍혔습니다.
도교육청 조사 결과 A군이 휴대전화로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를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앞서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 때에도 A군 등 학생 2명이 교무실에 들어가
영어, 수학 문제를 입수해 4명이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성적관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석차를 다시 산출할 예정이며,
시험지 보관 상황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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