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에서 20대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다니던 서울의 한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춘천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7일 오후 7시 50분쯤 선정릉역에서 전철을 탄 A씨는

상봉역을 거쳐 오후 10시 20분쯤 남춘천역에 도착했으며,

이후 택시를 이용해 오후 10시 45분께 자택에 도착해

다음달 8일 오후 4시 20분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보건소는 A씨와 접촉한 가족 2명과 택시기사에 대해

검체를 채취한 데 이어

CCTV 등을 통해 추가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