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외부 용역 줄인다'…강원도, 가이드라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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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7.20 댓글0건본문
강원도는 과도한 외부 용역을 개선하기 위해 용역관리 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수행한 용역 7천 7백여 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용역을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하 기관에 맡긴 용역을 다시 민간 업체에 재용역을
준 사례도 확인됐으며, 이 기간 집행한 용역비는 2천 882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 수행 시 얼마나 예산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지 등을
자체 점검하는 가이드라인을 신설했습니다.
또 학술, 행사 등 용역 종류와 성격에 맞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매년 회계 감사 시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와 산하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용역은
도지사 결재 후 수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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