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말벌' 활동 왕성…강릉소방, 벌집 제거 출동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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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8.01 댓글0건본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강릉지역에서 말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한 7월부터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워 말벌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7월 말 기준 690건의 벌집 제거 출동이 있었습니다.
기온이 상승한 7월 한 달만 53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땐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 통증을 완화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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