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인근 공격성 강한 청새리상어 발견…동해해경, 순찰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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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8.01 댓글0건본문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출몰해 해경이 안전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동해 해양경찰서는 레저보트가 낚시를 하던 중
상어가 낚싯줄을 끊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가 확보한 영상을 토대로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청상아리보다 몸이 날씬하고 지느러미가 더 긴
청새리 상어로 확인됐다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7일 삼척시 인근 해상에서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 1마리가 발견되는 등
7월 이후 고성과 삼척, 속초 등에서 상어 발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해해경 관계는 "상어 피해 예방을 위해
연안 안전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상어 발견 시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 바라며
물놀이객들과 레저 활동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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