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 강원 동해안 열대야…밤사이 최저 28.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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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8.02 댓글0건본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28.3도, 속초 25.9도, 양양과 삼척이 각 25.5도 등입니다.
강릉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으며
도내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비가 그치면 다시 무더워지겠다"며
"당분간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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