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채솟값·전기료 폭등 물가 하락 ‘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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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8.03 댓글0건본문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지만
최근 장마·폭염 등으로 식탁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강원통계지청의 ‘2023년 7월 강원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달 강원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로 전월대비 0.6%p 내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000년대 들어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한 후
올해 2월까지 5%가 넘는 상승률이 이어졌습니다.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장마와 폭염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8월 소비자 물가는 다시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인기 채소 가격이 크게 올라 도민들의 식탁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도내 소비자들이 물가 하락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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